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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업의 바로 그 캐릭터 ! 피도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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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맞은 머리를 한 귀여운 소년 캐릭터가 있다. 그는 1985년 뉴욕의 한 레스토랑 냅킨에서 우연히 탄생했다. 만화가인 수잔 로스(Rose)가 낙서처럼 그렸고, 크리에이터인 조애너 페론이 이름을 만들었다. 그 이름은 "피도 디도(Fido Dido)." 두 사람의 공동작품인 셈이다. 그들은 티셔츠에 캐릭터를 넣어 팔았고, 티셔츠가 대박이 나면서, 캐릭터를 관리하는 전문적인 회사와 본격적인 계약을 통해 상업화된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무엇보다 세븐업(펩시의 탄산음료 브랜드)과의 만남이 운명을 바꾸었다. 피도 디도(Fido Dido)는 TV광고의 주인공(Main Character)으로 데뷔했고, 글로벌하게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세븐업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고, 1990년부터 약 4,5년동안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전성기 이후에 아시아 일부시장에서 세븐업 제품이 사라지며 캐릭터도 자취를 감추는 듯 했었다.그런데 최근 이집트에서 세븐업과 재결합(Reunion)을 통해 글로벌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났다. 탄생 90주년이 되는 세븐업의 건재함과 잘 어울렸다. 역시 피도디도(Fido Dido)는 세븐업(Seven-Up) 브랜드와 찰떡궁합인 듯하다. 2019년 3월, Fido Dido는 예전 모습 그대로 재기발랄, 톡톡 튀는(레몬라임 맛의 세븐업처럼) 번개머리 소년으로 되돌아왔다. 1990년과 같은 인기는 누리지 못했지만 대중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은 "Feels good to be you." 다음은 이집트에서 집행한 캠페인 Main Visual이다.
*위츠숍을 통해 의류, 모자, 가방 독점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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