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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겨울 어느 날 저녁 강가에서 한 쌍의 두루미를 보았다. 서로 얼굴을 부비
기도하고 다정히 걷기도하고 큰 날개로 서로를 안는 듯한 모습도 하고 그
우아함은 아름답고 신비스럽기까지 했다. 두루미는 마치 연인처럼 눈 오
는 날 강가에서 다정히 데이트를 했다. 그리고 무언가 깊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눈 오는 저녁 그 두루미 한 쌍은 내게 잠시 무한한 감상에 젖게
했다. 사람도 저 두루미처럼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나는 그 잔상을 떠올리며 구니와사타로 부활시켰다.
사람과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어 사랑하고 공존하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람은 서로에 기대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 사람보다 더 위대한 존재는 없다. 세상 그 어떤 것 보다 고귀하고
소중하다. 가끔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잊고 살듯,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지 않음에 이를
다시금 일깨우고 그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자 기획 되었다. 등장하는 새는 자유와 감성, 그리고 따스함을
가진 사람을 표현한 것이며 우리는 이 한 쌍의 새를 구니와사타라고 부른다. 사람만이 가진 따스함과 온
유함을 상징한다 구니와사타를 통해 사람과 사람은 기대고 살아야하는, 고귀하고 유일한 존 재임을 알리
고 세상 모든 사람들은 소중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스토리)
구니는 오늘도 사타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듣고 말한다. 그들의 대화는 끝이없다. 구니는 사타에게
재미있고 힘이되는 말을 항상 한다. 그들은 다툼도 언쟁도 없다, 서로에게 무엇인가 해주기 위해 고
민하고 생각한다. 아주 작은 행복도 기쁨도 서로는 나누고 공유한다. 자연과 벗삼아 노는것을 좋아
하며 그들에게는 또다른 기쁨이 된다. 생활에서 잊고사는 소소한 행복이 그와 함께하면 더 행복하
다는 것을 그들은 매일매일 실천하며 산다 그들의 엉뚱하고 기발함 속의 행복은 이따금 웃음짓게
한다. 구니와사타의 아기자기한 생활 속 행복 이야기가 오늘도 시작된다.
영원한 연인 구니(남자상징) 사타(여자상징)는 서로에게 한없는 사랑과 애정을 표현한다 특히 구니
는 사타를 행복하게 해 주기위해 하루하루 매일 고민을 한다. 여리고 착한 사타는 그런 구니의 모습
을 늘 흐믓해 하고 재미있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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